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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실명 확률은? 실명률 낮추는 방법은? 치료, 수술, 예방 총정리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실명-확률과-예방방법

 

특히 정상 안압 녹내장처럼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녹내장 실명 확률은 얼마나 될까?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확률은 환자의 조기 진단 여부와 치료 개시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안압 조절을 철저히 하면 실명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치료 반응이 좋지 않은 공격적인 녹내장의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체 녹내장 환자의 약 80%가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정상이라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녹내장은 왜 실명으로 이어질까?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병입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고, 혈류까지 줄어들면서 시신경 세포가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중심시력을 제외한 주변 시야부터 차차 사라지며, 말기에는 중심 시야까지 소실되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녹내장이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미 시신경이 70% 이상 손상된 이후에야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층도 방심은 금물! 20~30대 녹내장 증가

과거에는 녹내장이 주로 노년층의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 가족력, 저혈압이나 고혈압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상 장비의 발달로 조기 진단이 쉬워지면서,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이 더 위험한 이유

정상 안압 녹내장은 말 그대로 안압은 정상 범위(10~21mmHg)이지만,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을 말합니다. 한국인은 이 유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시신경이 안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개인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가족력이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시야 검사와 시신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 치료 방법 '약물치료, 레이저, 수술'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안압을 낮추는 것이 유일하게 검증된 치료법입니다.

1. 약물 치료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안약을 통해 안압을 낮춥니다. 종류에 따라 하루 1~2회 사용하는 방식이며, 부작용이 있는 경우 약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레이저 치료

급성 녹내장이나 약물치료에 반응이 적은 경우 시행합니다. 방수 유출 경로를 개선하거나 구멍을 만들어 안압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3. 수술 치료

약물과 레이저 치료로도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 시행됩니다. 대표적으로 섬유주절제술이 있으며,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녹내장 예방과 조기 진단이 핵심

녹내장은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도근시 또는 고령자
  • 고혈압, 저혈압 등 혈압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을 하는 경우

또한 눈의 피로가 심하거나, 시야가 갑자기 좁아졌다는 느낌이 들 경우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젊은 층에서도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20~30대도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녹내장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발견과 안압 조절을 통해 실명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약물, 레이저,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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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녹내장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안압 관리가 실명 예방의 핵심입니다. 젊은 층도 방심하지 말고, 정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실명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녹내장은 완치가 되나요?

녹내장은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안압을 잘 조절하면 진행을 막거나 매우 느리게 만들 수 있으며, 실명까지 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상 안압이면 안과에 안 가도 되나요?

아닙니다. 한국인의 경우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많기 때문에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 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력이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30대도 녹내장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도근시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녹내장이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실명 가능성이 있나요?

치료를 성실히 받으면 대부분 실명까지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형태의 녹내장이나 치료를 늦게 시작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실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녹내장 수술 후에도 재발하나요?

녹내장 수술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안압이 다시 올라갈 수 있어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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