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부모님 선물로 많이 떠올리는 건강식품이지만, 요즘은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언급됩니다. 특히 발효홍삼이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 높아졌죠.
다만 건강식품은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입니다.
효과만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실제 연구 내용과 함께 당뇨약과의 상호작용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삼이란?
홍삼은 수삼을 찌고 말려 만든 인삼 가공품입니다. 보통 6년 이상 재배한 인삼을 증숙·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합니다.
액상 스틱, 농축액, 환, 절편 등 형태도 다양해 남녀노소 섭취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보양식’ 이미지가 강하지만, 국내에서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됩니다.
홍삼의 기능성, 어디까지 인정됐을까?
국내에서 홍삼은 다음과 같은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 피로 개선
- 혈액 흐름 개선
- 기억력 개선
- 항산화 작용
- 갱년기 여성 건강 도움
즉, 단순히 기력을 보충하는 식품이 아니라 일정 부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발효홍삼, 2형 당뇨 환자 연구 결과
당뇨와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혈당 개선’ 연구입니다.
국내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발효홍삼 780mg을 아침·저녁 식전에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대조군은 위약을 복용했죠.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공복 혈당: 130.6 → 127.7로 감소
- 인슐린 저항성 수치: 3.11 → 2.3으로 감소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혈당 수치’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까지 함께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인슐린 저항성 감소가 왜 중요할까?
2형 당뇨는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태가 아니라,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와 밀접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몸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나와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항성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혈당 조절 환경 자체가 개선됐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이 결과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건강식품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홍삼 부작용과 주의할 점
홍삼은 비교적 안전한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열감 상승
- 두근거림
- 수면 방해
- 위장 불편감
과량 섭취 시 이러한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 당뇨 치료제 복용 중
- 혈액 항응고제 복용 중
건강기능식품이라 하더라도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예기치 않은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겹치면 저혈당 위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 당뇨 환자는 홍삼을 먹어도 될까?
연구 결과만 놓고 보면, 발효홍삼은 2형 당뇨 환자의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뇨약을 대신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관리 수단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미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라면, 홍삼을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는 개인 의견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안내에서도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홍삼, 특히 발효홍삼은 일부 연구에서 2형 당뇨 환자의 혈당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체질에 따른 부작용과 당뇨약 상호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치료제 대체 목적이 아닌 보조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식품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Q. 홍삼은 당뇨 환자가 먹어도 되나요?
일부 연구에서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보고됐습니다. 하지만 당뇨약 복용 중이라면 의료진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발효홍삼은 어떻게 섭취했나요?
연구에서는 780mg을 아침·저녁 식전에 섭취했습니다.
Q. 홍삼과 당뇨약을 함께 먹어도 괜찮나요?
약물과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홍삼의 대표 기능은 무엇인가요?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갱년기 여성 건강 도움 등입니다.